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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INTRODUCTION

신수동 아카데미 소개


신수동 아카데미를 열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며 시대의 사고를 이끌어 교회에 주어진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교회의 정의(concept)가 필요하다.

그동안 교회는 지리와 공간에 한정된 것이 교회의 정의가 아님에도 이제껏 지리와 공간에 종속되어 있었다.


과거 교회는 지리와 공간에 따른 강한 결속력으로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의 시기를 거치며 한국교회는 성장하는 우리 사회의 중심이 되었다. 근대화의 선두에서, 산업화의 일꾼으로, 민주화의 대표들로 한국교회는 사회에서 대 사회적 사명과 더불어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했다.

오늘날 코로나-19의 사회적 상황을 지나며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세상은 바뀔 것이다. 이제 교회는 무엇을 지향해야 할까?


변화하는 세상, 교회의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 “교회 안의 교회”(Church in Church)라는 Church-Concept가 신수동교회의 사역 방향으로 고려되었다.

우리의 종착지는 분명 “Church in Church”이지만, 그러나 그 과정의 첫 걸음은 “Academy”의 형태로 시작하려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후,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이 복음사역을 위해 파송 받은 사도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그후 교회는 제자도와 사도적 사명의 끊임없는 순환 속에 부흥하였고, 오늘의 교회가 되었다.


오늘 ‘지역교회’를 넘어선, 탈지역적, 탈공간제한적 Church in Church도 제자도와 사도적 사명의 고양으로부터 시작해야겠다. 다르게 접근하겠지만 그 뿌리는 같아야 하기 때문이다.


“신수동ㅣ교회” 속 “신수동ㅣ아카데미”는 그래서 신수동교회 안에서 꿈꾸는 새로운 Concept Church다.

“신수동ㅣ아카데미”는 무엇을 하는가?

2021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신수동교회 안에서 “매일만나는큐티(만큐)”, “매일만나는독서(만독)”을 진행하였다. 

“신수동ㅣ아카데미”는 2022년 신수동교회 안에서 이 두 프로그램의 정착으로 Church in Church의 크고 작은 시도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자도”와 “사도적 사명”이 성도들의 삶에 다시 각인되고, 각자의 삶이 Church로, 즉 Church in Church로 성장하도록 돕게 될 것이다.

신수동교회 담임목사  임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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